공감 한스푼, 인문 두스푼으로 만드는 젠더레시피 Ⅳ

9월 11일(금)~9월 26일(토) 매주 금,토 14시~17시까지

성평등 사회를 위한 페미니즘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수칙(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을 준수함.)

9월 11일(금),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을 이용한 성착취가 심각해짐에 따라

 ‘n번방으로 본 디지털 성착취’ 강의를 통해 디지털 성착취의 산업구조를 들여다보며

여성을 성적인 대상으로 소비하는 우리 사회 구조와 인식에 대해 문제제기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매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구조적인 문제, 여성인권의 문제임을,

성매매 경험 당사자들이 처한 상황과 이를 지원하는 상담소(쉼터, 자활지원센터 등)의 활동현황,

성산업 착취구조에 대해 공유하며 왜 성매매가 성착취인지 인식하기 위해

12일  ‘성매매와 여성인권’  18일, ‘성매매, 왜 성착취인가’  , 25일, ‘#MeToo와 성매매’,  26일, ‘성매매와 페미니즘’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인권과 젠더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페미니스트로서 성평등한 사회,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 행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강의로   19일 ‘페미니스트 젠더를 말하다’ 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참가자를 모집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인권과 성매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신 참여자 덕분에

무사히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참여자와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더 노력하고 함께 하겠습니다.